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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가 '여명'을 사줬다. 감동@@@
호프집 하나를 빌려서 송년회 자리를 마련했다. 미리 가서 안주랑 김밥으로 배를 채웠다.
처음에는 맥주로 시작하더니 소주, 급기야 중국술까지. T.T
내일 시험이 있는 관계로 1차 끝나기 전에 조용히 빠져나왔다. 아~ 춥다.
내일 10:30 시험인데, 늦지 않을런지. TT.TT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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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마니 (2005.12.25) : 여명이모야?
다즈 (2005.12.25) : 컨디션이랑 비슷한 음료야. ^^
똘마니 (2005.12.26) : 엉..들어본거 같다..
1 (2022.08.19) : 1
MmzHrrdb (2023.09.16) : 1
zbdrariI (2023.09.16) : 1
wUmrLVWz (2024.01.0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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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Unix System Programming 과제
12/12 철학의 이해 시험
12/13 자바 과제 및 소프트웨어 공학 시험
12/14 회사 송년회
12/15 알고리즘 분석 시험
12/16 (헥헥)
12/17 Unix System Programming 시험
12/21 소공 텀프로젝트 제출, USP 텀프로젝트 제출, 자바 시험
꾸엑. 날 잡아잡수~
하지만 마지막 시험인 21일날이 바로 월급날이다! 우뗌우뗌@@@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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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마니 (2005.12.25) : 월급쪼아~ ㅋㅋ
다즈 (2005.12.25) : 크큭.. 간만에 받아보는 월급이라 더 쪼아! ^_^
똘마니 (2005.12.26) : 나두 월급받구싶따~ 힛!
MmzHrrdb (2023.09.16) : 1
wUmrLVWz (2024.01.02) : 1
1 (2024.05.0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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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기말고사의 첫 시험을 봤다.
'철학의 이해'
문제의 난이도는 中上 정도일 듯한데, 보기보다 학점을 잘 주신다는 평이 있어서 기대를 해본다.
이제 월요일 09:00 까지 학교갈 필요 없다! 아싸아!
한 학기동안 읽으라는 'SF철학'이라는 책, 우연히도 예전에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던 책이었다. 후훗..
- The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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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08.19) : 1
MmzHrrdb (2023.09.1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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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졸업연구 발표를 했다.
쎄따빡이다.
졸업연구란 학교 커리큘럼에 얽매이지 않고 4년 동안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이 스케줄을 세워 어떤 작품을 만들어보는 것이 취지일 것이다.
그런데!
심사하는 교수들은 졸업연구를 하는 학생들은 베낀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심사를 하기 때문에 교수 스스로 취지를 부정하는 행위를 한다.
H 교수는 무턱대고 "니가 한게 뭐야?" 라고 묻는다. 그럼 난 "시스템 구성을 다 하고 구현을 했습니다"라고 한다. 그러면 또 묻는다. "그래서 니가 한게 뭐야?" "이거 다 구현했습니다" "그러니까 니가 한게 뭐야?" "이것들 다 만들었습니다" 무슨 노래 가사도 아니고 "니가 진짜로 구현한게 뭐야"라고 묻는 교수. 그리고 반말하는 것까지는 이해를 하지만 무시하는 듯한 말투와 발표하는 내 말을 자르고 지가 설명을 하는(그것도 틀린) 그 들이대는 모습. 그게 아니라 어쩌구저쩌구가 맞다니까 그게 아니라 또 지가 막 설명하더니 이게 맞다고 한다. 준비한 PT 는 전혀 보지도 않고. 이렇게 핑퐁 하듯이 몇번을 왔다갔다하고 억양이 높아졌다. -_-
결국 열받았는지 코드를 line by line 로 설명을 하란다. 내가 뭐 힘이 있나. line by line 로 설명을 하니까 막 재촉하고 말을 자르고 무슨 압박 면접도 아니고 혼자 열 받아서 지랄지랄거린다.
쥐뿔 알지도 못하면서 지랄지랄거리는 모습을 보고 확 엎어버릴려다 후하.. 졸업을 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참았다.
마지막으로 2학기 졸업모임에 몇번 갔냐고 묻는다. 한 교수님이 모임을 많이 갖지 않으셔서 많지는 않지만 꼬박 참석했다고 말하고 3, 4번 했을거라고 했다. 그랬더니 3, 4번 모임에 가서 졸업을 하려고 했냐고 윽박지른다. 아까부터 내가 자기 말에 동의를 하지 않은게 열받은게지. 모임을 잘 안했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하여튼 쎄따빡인 교수들 참 많다. 하긴 그 성질에 어디 정상적으로 회사 생활 하겠어. 교수질이나 겨우 할 수 있겠지.
- TheDAZ
P.S; 죽을 때까지 기억하리라 H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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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마니 (2005.12.25) : 에궁~그랬구나..원래 교수들이 좀 그래..=ㅁ=;;
똘마니 (2005.12.25) : 수고했엉~!! 잊어버리장~ ^_^
다즈 (2005.12.25) : 아앙. 쎄따빡이야!!! 퉷!
똘마니 (2005.12.26) : 세따뽁교수~!! -ㅁ- 뿡~
1 (2022.08.19)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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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4 송년회
